하나쿠바리가 좋아
블로그를 보고 한숨에 달려온 j.y씨.
그게 벌써 3년전일입니다.
그런 그녀가 하나쿠바리 어드벤스에서
잠시 쉰다고 하고는 연락이 없었는데
결혼한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결혼부케는
프라나쌤의 부케를 들고 싶다는 j.y씨.
리본도 하지 말고 하나쿠바리식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달라던 그녀....
주문이 꽤 많았답니다.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싶다며
같이 오신 신랑님....
마치 딸 출가 시키는 마음이었던거 같아요.
이날은 촬영하는라 제대로 대접도 못하고 어수선 했었는데
넘 고마웠어요.
이번달 벌써 수강생분의 두번째 부케입니다.
감동 그자체였어요.
인딩도 전부 자연소재로 한 그녀만의
특별한 부케.....
헤프닝도 많았지만 넘 좋아하셨던 부케입니다.
위트장미
헬레보루스
마도리카리아
라그너스(강아지풀)
냉이